보건 위원이었던 다크 발키리는 창을 내밀고 이쪽으로 돌진했다
얼굴까지 어젯밤의 다크 발키리와 똑같은것은 어떻게 보면 다행이다
신기에 응급조치를 했지만 유이가 큰 기술을 사용하는건 피하는게 좋다
앞으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실전 경험을 조금이라도 쌓게 하고 싶지만
나는 유이 앞에 나서서 오른손을 살짝 흔들었다
그러자 그 손에 외날의 장검이 출현하였다
검은 칼날이 묵직한 빛을 발하고있다
수많은 강적을 장사지낸 내가 만든 나만의 무기다
그렇기에 이름 따윈 없다
다가오는 다크 발키리에게 검을 세로로 휘둘렀다
다크 발키리는 나의 양옆을 지나치듯 등 뒤에서 두동강이됐다
뒤돌아보지 않고 왼쪽 손바닥을 다크 발키리를 향하여
거기서 출현시킨 검은 구체로 그녀를 감쌌다
―― 부웅
묵직한 소리와 함께 검은 구체는 다크 발키리째로 소멸했다
「순식간에 ...... 그 검, 신기보다 강하지 않을까 ?」
「진짜 신기는 본적이 없지만 못해도 레플리카보다는 월등하지」
「그리고 마지막건 역시 마법 ?」
「범위 내의 물질을 분자 레벨로 분해하는 마법이야
마법 내성이 강한 상대에겐 통하지 않지만 벤 후라면 통할거라 생각했어」
「알았지만 ...... 굉장해 ...... 전에도 그랬는데 주문에 영창을 안하네」
「영창은 마법을 발동하기 위한 보조같은거니까」
특기가 아닌 장르의 마법이나 너무 강한 효과를 추구할 때는 필요하지만
「또오, 또 너냐냐냐냐냐냐 ! 오타쿠 따위가가가가가가가내 방해를
하지 마라라라라라라라라 !」
다크 발키리의 소멸을보자 카코가와의 몸과 얼굴의 살이
안쪽에서부터 펄떡거렸다
아, 역시 오타쿠인거 들켰어 ?
카코가와의 온몸에서 피가 뿜어져 나온다
이윽고 피가 멈추기 시작했고 대신 보라색 연기가 피어올랐다
연기가 개인 후 그곳에 서있는건 카코가와로 보이지 않는
엄청난 근육의 남자였다
25. 신은 욕망 투성이인 놈이 많지 (8) (0) | 2022.08.06 |
---|---|
24. 신은 욕망 투성이인 놈이 많지 (7) (0) | 2022.08.06 |
22. 신은 욕망 투성이인 놈이 많지 (5) (0) | 2022.08.06 |
21. 신은 욕망 투성이인 놈이 많지 (4) (0) | 2022.08.06 |
20. 신은 욕망 투성이인 놈이 많지 (3) (0) | 2022.0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