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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열등감

    2023.01.13 by 야사카

  • [서적화 결정] 028 마왕。

    2023.01.13 by 야사카

  • [서적화 결정] 027 위통과 성장과 경악。

    2023.01.13 by 야사카

  • [서적화 결정] 026 프레이아 선생의 일기。

    2023.01.13 by 야사카

  • [서적화 결정] 025 심로가 끊이지 않는다。

    2023.01.13 by 야사카

  • 7. 중학교 시절 전편

    2023.01.11 by 야사카

  • 024 길을 걷는 것의 용이성。

    2023.01.11 by 야사카

  • 6. 구세주 유우키

    2023.01.11 by 야사카

1.열등감

제1장 너에게 돌려주고 싶어 가까이에 자신보다 아득히 뛰어난 존재가 있는 인간은――특히 나라던가――무척 불행하다고 생각한다。 열등감에 사로잡혀、노력해도 소용 없다고 생각하거나、자포자기하여 노력조차 그만두게 될지도 모른다。 무엇보다 주위의 평가가 냉혹하다。반드시 비교당한다。 자신이 아무리 결과를 내도 모든게 흐릿해진다。 공부든 스포츠든 놀이든、기린아가 낳은 결과와 범인이 낳은 결과는 천지차이다。 나、카타카이 타쿠미의 곁에는、신에게 모든걸 물려받은 듯한 소꿉친구 2명이 있다。 한 명은、야마토 스즈노。 철들기 전부터、스즈노와 친구였다。그녀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만났는지、더 이상 기억나지 않는다。 스즈노는 나보다 압도적으로 성적이 좋으면서、 본래 합격할 수 있는 학교보다 랭크가 낮은――나와 같은――고등학교에 입..

연애/미남 소꿉친구와 내 첫사랑이 사귀기 시작했다 2023. 1. 13. 17:10

[서적화 결정] 028 마왕。

「허、허、허。신입생이 이 학원에서 배우기 시작한지 벌써 2개월인가。 재밌어질 무렵이구먼 블러드」 「할아범、악당같은 얼굴이라고」 「……학원장이라고 부르라는 말을 몇 번이나──」 「예 예 학원장님。나참、아무도 없으니까 상관없잖아」 여기는 학원장실。 우선 시선을 사로잡는건 두 개의 대조적인 그림이다。 한쪽은 자애의 빛에 휩싸여 행복을 누리는 사람들、다른 한쪽은 암담한 어둠 속에서 고통에 몸부림치는 사람들。 전체적으로 호화현란한 것이 아니고、얼핏보면 검소한 느낌마저 있지만、이 공간에 걸맞은 품위가 있었다。 「올해는 특히나 1학년이 주목받고 있구먼」 「아아、벌써 『이명』이 붙은 녀석도 있고。아직 서열전을 한 두번 밖에 안했는데、꽤나 관심받고 있지」 「횟수는 관계없다。진정으로 재능있는 자는、사람을 끌어당기는 법이지..

이세계/극히 오만한 악역 귀족의 소행 2023. 1. 13. 17:10

[서적화 결정] 027 위통과 성장과 경악。

자신의 방 문을 연다。 안에 들어가、그대로 침대에 쓰러진다。 베개에 얼굴을 파묻고、지금까지의 피로를 쏟아내듯 한숨을 쉬니、의식이 이완됐다。 「……지쳤다」 자연스럽게 튀어나온 말이다。 그것은 거짓없는 속내。 그래、나는 지쳐있다。 무척 지쳤다。 「…………」 몸을 비틀어、바르게 눕는다。 멍하니 천장을 바라보며 느긋히 생각한다。 어째서인가、라고。 언제나 나의 상상을 뛰어넘는 사건이 벌어지는 건 어째서일까。 돌이켜보면、알프레드에게 검을 가르쳐달라고 부탁했을 때부터다。 원작 지식은 여전히 애매하고、어렴풋이 등장인물을 기억하는 정도지만、 적어도 알프레드는 『비록 악으로 기울어져도、 저는 루크님께서 무엇을 이루는지 보고싶다!!』라고 말하는 캐릭이 아니다。 애초에、아벨에게 검을 가르치기 위해 집사 때려치는거 아니였어? ..

이세계/극히 오만한 악역 귀족의 소행 2023. 1. 13. 17:10

[서적화 결정] 026 프레이아 선생의 일기。

〇월‪‪✕일 오늘、언니로부터 연락이 왔다。 당분간 『길버디아』에 남겠다고 했다。 길버트가의 적남이 『어둠 속성』을 발현했다던가。 정말! 희소 속성이 굉장한건 알고 있지만 말야! 언니는 너무 제멋대로야! 어릴적부터 계속 그래。 평소에는 요령이 엄청 좋으면서、마법만 관련되면 바로 이렇다니까。 아직도 우리집에 얹혀살면서……。 별로 상관없어! 어차피 나를 편리한 하인 정도로 생각했을테고! 아ー후련하네! ……하지만、조금 쓸쓸하다。 절대로 말하지 않을거지만。 〇월☆일 매일매일 언니가 편지를 보냈다。 그거 자체는 엄청 기쁘다。 기쁘지만……그 내용은 항상 비슷하다。 루크군 굉장해、라던가。 앨리스쨩 굉장해、라던가。 어둠 마법 장난 아니야、라던가。 계속、계ー속 그런 느낌! 알았어 알았다고! 그리고 말야、절반 이상이 『위험..

이세계/극히 오만한 악역 귀족의 소행 2023. 1. 13. 17:09

[서적화 결정] 025 심로가 끊이지 않는다。

───『너에게 실망했다』 그 말을 들은 순간、나는 지면이 사라진 듯한 부유감을 느꼈다。 떨어지고、떨이지고、떨어지고。 아무리 손을 뻗어도、그 아름답고 찬란하게 나의 마음을 비추어준 『빛』을 더 이상 볼 수 없다고 생각했다。 눈 앞이 깜깜해졌다。 싫어。 싫어싫어。 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 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 ++++++++++ 「…………」 「……훌쩍」 어이 뭐야。 왜 우는건데。 영문을 모르겠다。 「처、첫 번째가 아니어도 상관없어……곁에 있게 해줘……부탁드려요……부탁드립니다아아……」 「…………」 미아는 나의 바짓자락을 붙잡고、탁해진 눈빛으로 나에게 호소한다。 뭐냐 이건。 왜 이렇게 되는건데。 「……뭐 들어봐。일단 혼자 해라。그렇지 않으면、너 자신이 뭘 할 수 있..

이세계/극히 오만한 악역 귀족의 소행 2023. 1. 13. 17:09

7. 중학교 시절 전편

「나랑 사귀자」 중학교 1학년 7월쯤이었을까。클래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자 아이가 고백했다。 나는、당시 연애에 흥미가 없었기 때문에、거절했다。 그게 문제가 되었는지、다음 날부터 클래스 메이트들이 나를 피하기 시작했다。 아마、나에게 고백한 여자의 지시라고 생각한다。 나는 클래스 메이트들과 친하게 지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상당한 충격이었다。 그리고、클래스 메이트 거의 전원이 무시하게 되고 얼마 후、이번에는 내가 컨닝을 했다거나、 여자를 차는게 취미라거나、초등학생 때 폭력 문제를 일으켰다거나、그런 소문이 흐르기 시작했다。 성적이 좋았던 것은 그저 공부했을 뿐이고、고백받은 것은 가장 인기있는 아이를 제외하면 2명 더 있지만、 전부 정중하게 거절했다。폭력 문제에 관해서는、내가 피해자다。 하지만、실제로 내 성적은..

연애/트라우마를 가진 남자는 조용히 살고 싶다 2023. 1. 11. 09:48

024 길을 걷는 것의 용이성。

「이 아이를 말로 삼을거야? 내가 있잖아。아무리 비열하고 더러운 명령이어도、나는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어。 미아따위 보다도」 「…………」 루크는 미아를 침대에 눕혔다。 그러자 앨리스가 평소보다 조금 목소리를 높여 그렇게 말했다。 그녀를 깊게 모르는 자라면 분간할 수 없겠지만、루크가 보기에는 실로 복잡한 표정이었다。 하지만、모르겠다。 「대체 무슨 착각을 하는거냐。너는 『말』이 아니라、나의 『약혼녀』다」 「───읏」 루크의 본심이다。 단순한 진실。 앨리스와 미아는 명확히 입지가 다르다。 그저 그것뿐인 일。 하지만、루크 자신도 깨닫지 못한 것이 있다。 그것은 그가 어느순간부터、앨리스가 함께있는 일상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거절할 생각 뿐이었는데、이제는 스스로 앨리스를 자신의 『약혼녀』로..

이세계/극히 오만한 악역 귀족의 소행 2023. 1. 11. 08:14

6. 구세주 유우키

「어이!뭐하는 거야!」 그렇게 말한 유키가、얻어맞고 벽에 기대앉아 있는 나의 앞에 섰다。 「아아?뭐냐 넌」 「그만둬!뭐야 너희들!」 「왜 그런 녀석을 감싸는 거냐。그 녀석의 소문、듣지 못했냐?」 「쇼타는 그런 녀석이 아니야!」 ……2,3주간의 교재로 나의 무엇을 알게 된걸까。 하지만、그것은 중학교 시절에 소꿉친구나 가족에게 듣고 싶었던 말이다。 그걸、가장 친한 클래스메이트에게 들을 수 있어서、뭐랄까、너무 기뻤다。 「귀찮게하네!」 그렇게 말하고、야마모토가 유키에게 주먹을 휘두르려 했다。 내가 맞는 것은 상관없지만、그건 안된다。 나는 야마모토에게 전력으로 태클했다。 「아、이 자식!」 다른 두 명이 휘두른 주먹을 피하고、다리를 걸어 넘어뜨렸다。 ……아~、저질렀네。저질러 버렸어……。뭐、별 수 없지。 「미안、유키..

연애/트라우마를 가진 남자는 조용히 살고 싶다 2023. 1. 1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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