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 그또한 주인공이다
「시노자키、오늘은 꽤 좋은 시간이었지?」 「으……뭐、그렇지」 「크큭、그렇다해도 아랫도리까지 돌봐준건 아닌거 같지만」 「당연하지! 난 너같은 난봉꾼이 아니다!」 그야 그렇지라며 류이치는 웃었다。 설마 이런식으로 소헤이와 어울릴줄은 생각지도 못했기 때문에、 오늘 클럽에서 함께 밥을 먹게된 것은 아주 귀한 경험이다。 그렇게까지 살벌한 세계는 아니지만、 주인공과 악역이 이렇게 함께있는 모습은 전생의 만화를 아는 사람에게는 상상할 수 없는 세계선이다。 「또 보자고 시노자키」 「오우。그래 시시도」 인사를 주고받고、두 명은 각자 등을 돌렸다。 하지만、거기서 류이치의 등 뒤에서 말이 걸려졌다 。 「시시도」 「엉?」 돌아보니 소헤이는 머뭇거리면서도、확실히 류이치의 눈을 응시하며 이런 말을 했다。 「전에 시즈나와 시시도가..
번역 중지/만화 속 금태양으로 환생 했는데 히로인들이 다가오는 건
2023. 1. 1. 09:36